'특혜 채용 의혹' 김석철 KINS 원장 해임

[자료사진]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오늘(1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석철 원장을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원안위는 지난해 감사 과정에서 김 원장이 전직 고위 외교관을 특정 사업에 외부 연구원으로 특혜 채용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원안위는 기술원에 김 원장에 대한 해임 절차를 진행하라고 통보하고, 검찰에도 수사 의뢰했습니다.

김 원장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였으며, 이번 의결이 대통령 재가를 받으면 김 원장은 해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