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며 연구개발 예산과 기술 주권 등을 강조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최근 R&D 예산 편성 과정에서 과학기술계와 소통 부족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현장 연구자들과 적극 소통해서 꼭 필요한 연구개발(R&D)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주력 산업인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ICT 분야에 필요한 소재·부품을 했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인사 검증을 받는 과정에서 저도 모르는 게 나오고 그러는 데 큰 무리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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