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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오는 24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혼합형 상품의 금리를 지금보다 0.2%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NH농협은행이 금리 조정에 나선 것은 지난달 27일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0.2%포인트 내린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라는 금융당국의 압박 등에 대출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 1천8백여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3조 6천1백여억 원 증가했고, 이들의 가계대출은 지난달 5조 3천4백여억 원 급증하면서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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