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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윤수

올해 수능부터 온라인 원서 허용‥우체국 소포 분실 3일 내 배상

올해 수능부터 온라인 원서 허용‥우체국 소포 분실 3일 내 배상
입력 2024-07-23 09:03 | 수정 2024-07-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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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수능부터 온라인 원서 허용‥우체국 소포 분실 3일 내 배상

    [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응시 원서를 사전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우체국 소포의 분실이나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3일 이내에 배상하는 '선 배상' 시스템도 구축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 제고와 양적 확대를 목표로 개선 과제를 발굴해 국민에게 서비스 체감이 높은 22건의 과제를 선정해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선안에는 현재 수기로만 작성할 수 있는 수능 원서를 온라인에서도 작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원과 경기 등 11개 광역자치단체는 올해 수능부터, 나머지는 내년부터 온라인 원서 작성이 가능해집니다.

    우체국 물류 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물류 서비스 개선'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소포가 분실되거나 파손됐다는 민원이 접수되면 책임소재를 파악한 뒤 손해배상을 하던 기존 절차를 개선해서 분실·파손 입증 서류가 제출되면 접수 후 3일 이내 배상하는 '선 배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정부는 전기차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하반기 내에 2배 이상으로 확충하고, 택시와 버스 등 영업용 자동차 자격시험도 평일 야간 및 주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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