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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전남·경남·대전 우주 삼각클러스터 사업 확정‥3천808억 투입

전남·경남·대전 우주 삼각클러스터 사업 확정‥3천808억 투입
입력 2024-07-24 17:08 | 수정 2024-07-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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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경남·대전 우주 삼각클러스터 사업 확정‥3천808억 투입

    윤석열 대통령,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퍼포먼스 2024.3.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전남과 경남, 대전에 우주산업 삼각체제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이를 위해 2030년까지 3천808억 원이 투입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을 열어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남 발사체 특화지구 고흥 나로우주센터에는 민간 우주발사체를 위한 전용 발사장과 조립시험시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가 들어섭니다.
    전남·경남·대전 우주 삼각클러스터 사업 확정‥3천808억 투입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청 제공]

    경남 위성 특화지구 진주에는 민간 위성을 시험할 수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이 구축되고 사천에는 위성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양성, 사업화 기능 등을 갖춘 위성개발혁신센터가 생깁니다.

    대전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는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를 구축해 인재 양성 허브 역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지난해 8월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결정할 당시 사업 규모를 6천억 원 수준으로 산정했지만, 이번 검토를 거쳐 총사업비가 3분의 2 규모로 축소됐습니다.

    이에 대해 우주청은 이번 적정성 검토를 통해 사업 예산이 기반 시설 위주로만 반영되면서 시설에서 이뤄질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관련 사업이 빠졌는데, 관련 사업은 추후 변도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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