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퍼포먼스 2024.3.1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을 열어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남 발사체 특화지구 고흥 나로우주센터에는 민간 우주발사체를 위한 전용 발사장과 조립시험시설,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가 들어섭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청 제공]
대전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는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를 구축해 인재 양성 허브 역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지난해 8월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결정할 당시 사업 규모를 6천억 원 수준으로 산정했지만, 이번 검토를 거쳐 총사업비가 3분의 2 규모로 축소됐습니다.
이에 대해 우주청은 이번 적정성 검토를 통해 사업 예산이 기반 시설 위주로만 반영되면서 시설에서 이뤄질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관련 사업이 빠졌는데, 관련 사업은 추후 변도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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