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여행 플랫폼인 야놀자가 "티몬·위메프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금액이 일부 있지만 재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준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야놀자는 오늘 입장문에서 "야놀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야놀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고서 기준 야놀자는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약 7천400억 원가량 보유 중입니다.
아울러 야놀자는 지난해 4월 보유하고 있던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전량을 큐텐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데 대해, 매각 대금이 야놀자의 자금 운용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야놀자가 큐텐에서 받을 매각 미수금은 작년 말 기준 1천680억원에 이르지만, 매각 미수금에 대한 담보로 큐익스프레스와 인터파크커머스 주식 일부에 2천280억원가량의 담보를 인터파크트리플 명의로 설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커머스 매각으로 인한 야놀자 및 인터파크트리플의 자산 유출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전준홍
야놀자 "티메프 미수금, 재무 상황 영향 줄 수준 아니다"
야놀자 "티메프 미수금, 재무 상황 영향 줄 수준 아니다"
입력 2024-07-26 11:15 |
수정 2024-07-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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