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0.5원 상승한 1천713.6원입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리터당 1.6원 상승한 1천550.2원을 기록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돼 리터당 가격이 크게 오른 7월 초와 비교하면, 상승폭은 둔화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타결 기대와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3주 연속 하락했는데, 대한석유협회는 "다음 주에는 국제유가가 반영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떨어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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