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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혜인

지난해 무역액 3년만 감소‥수출입 기업은 최대

지난해 무역액 3년만 감소‥수출입 기업은 최대
입력 2024-07-30 11:34 | 수정 2024-07-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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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무역액 3년만 감소‥수출입 기업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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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기 둔화에 우리나라 무역액이 3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오늘 발표한 '2023년 기업무역활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통관 기준 무역액은 1조 2천350억 달러로 전년보다 9.1% 감소했습니다.

    무역액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3년 만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국내외 경기 둔화에 따라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무역 활동 기업 수는 26만 3천421개사로 4.8% 증가해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수출 활동 기업이 9만 8천159개사로 2.3%, 수입 활동 기업이 21만 9천571개사로 5.1% 각각 늘었습니다.

    또 새로 무역 활동에 뛰어든 기업이 7만 105개사, 무역시장에서 퇴출한 기업이 5만 7천930개사로, 2022년보다 진입 기업 수는 늘고 퇴출 기업 수는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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