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내일(7일)부터 기존 와우 유료 멤버십 회원의 월회비를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올립니다.
쿠팡은 앞서 신규 회원의 경우 지난 4월부터 7천890원 요금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쿠팡의 유료 멤버십 요금 인상은 예고된 일정이지만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이커머스 업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쿠팡의 유료 멤버십 가격 인상에 맞춰 경쟁사들은 저마다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며 이른바 '탈팡족'을 끌어들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오는 10월까지 유료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10%의 적립금을 더 주는 혜택을 마련했고, 컬리는 7월부터 2만 원 이상 구매한 멤버십 고객에게 무료배송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경제
박진주
쿠팡 유료 멤버십 내일부터 7천890원으로
쿠팡 유료 멤버십 내일부터 7천890원으로
입력 2024-08-06 14:29 |
수정 2024-08-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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