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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폭염 취약 사업장에 예산 20억 추가 지원‥중대재해시 엄정조치"

이정식 장관 "폭염 취약 사업장에 예산 20억 추가 지원‥중대재해시 엄정조치"
입력 2024-08-07 14:38 | 수정 2024-08-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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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식 장관 "폭염 취약 사업장에 예산 20억 추가 지원‥중대재해시 엄정조치"

    폭염대비 전국기관장 산업안전 긴급 점검 회의서 발언하는 이정식 장관 [사진 제공:연합뉴스]

    건설현장과 물류센터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예산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오늘(7일)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장들과 폭염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작업중지 명령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폭염 에방 설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예산으로 건설·물류·유통 등 사업장에 쿨키트, 그늘막, 이동식 에어컨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산업재해 승인을 신청한 건수는 총 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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