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제공]
대한한공은 올 2분기 기준 매출액은 4조 2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4천1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국을 포함한 전 노선의 공급이 늘어나고, 항공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해 매출은 늘었지만, 유류비 단가와 인건비가 오르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대한항공의 매출은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7조8천46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6.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천495억원으로 3.8%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여름철 성수기가 포함된 3분기에 수익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