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들이 이끌고 있는 모든 서비스들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전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 그룹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경영 쇄신과 인공지능(AI)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돼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카카오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을 카카오톡과 AI로 정의했다"며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반기에는 대화형 플랫폼 형태로 첫 B2C AI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카카오톡 내부가 아닌 별도 앱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340억 원으로 시장 전망인 1332억 원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경제
정동욱
카카오 정신아 "어려운 상황에도 서비스 차질 없이 운영할 것"
카카오 정신아 "어려운 상황에도 서비스 차질 없이 운영할 것"
입력 2024-08-08 12:59 |
수정 2024-08-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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