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 정산지연 판매자와 소비자들로 구성된 피해자 연합이 집회를 열고 빠른 피해 보상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티몬 사무실 앞에서 오늘 오전 열린 집회에 참석한 피해자들은 "70여 개 회사가 이번 달 현금 유동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파산이나 회생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 대책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면 9월과 10월에도 연쇄적으로 도산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많은 이들이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피해 복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면서, 여행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 PG사는 책임을 소비자에게 떠넘기지 말고 환불 책임 의무를 다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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