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삼노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 2024.7.22 [사진제공:연합뉴스]
삼전노는 광복절을 포함한 이른바 '샌드위치 연휴' 기간을 파업에 활용해 사측에 압박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전삼노 관계자는 오늘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기간에는 오피스 인원들이 생산라인에 지원을 나올 수 없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사측에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8일 총파업에 나선 전삼노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사측과 임금 인상과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놓고 집중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전삼노는 총파업에 돌입한 지 25일 만에 현업에 복귀하면서 게릴라식 파업 등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삼전노는 지난 5일 삼성전자 최초 노조인 삼성전자사무직노조와 통합했으며, 조합원 규모는 약 3만 6천여 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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