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전기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21일)부터 배터리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리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필요한 안전 제어를 수행하고, 위험 정도에 따라 고객에게 점검과 긴급출동을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상태와 수냉각 시스템 등 9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제공하고 배터리에 문제가 확인되면 보증기간 안에 무상으로 교환해 줄 예정입니다.
또 미세 단락 감지 등 최신 배터리관리시스템 모니터링 기술을 먼저 신규 판매 차량에 적용한 뒤, 연말까지 이미 판매한 전기차에도 순차 적용하는 등 모든 차종에 조기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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