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박소희

20억 위자료 지급 판결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항소안해"

20억 위자료 지급 판결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항소안해"
입력 2024-08-22 18:00 | 수정 2024-08-27 23:38
재생목록
    20억 위자료 지급 판결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항소안해"

    자료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는 오늘(22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20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늘 최 회장과 이혼소송 중인 노 관장이 김 이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 이사는 최 회장과 공동으로 노 관장에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20억원은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위자료로, 김 이사장도 이를 함께 부담하라는 의미입니다.

    판결 후 김 이사 측은 입장문을 내고 "노소영 관장님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오랜 세월 어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프셨을 자녀분들께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며 "법원에서 정한 의무를 최선을 다해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회장 측은 이번 판결과 관련해서는 별도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