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6.3% 증가한 14조 8천억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중 온라인 유통은 서비스와 식품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16.9% 증가했습니다.
주요 업체 온라인 매출 상승률은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여름철 계절상품과 음식 배달 이용, 가정용품 구매 등이 꾸준히 증가한 영향으로 평가했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경우 1년 전 보다 각각 7.9%, 6.4% 매출이 줄면서 오프라인에서는 전체 매출 3%가 휴일 수 감소와 잦은 비의 영향으로 감소했습니다.
한편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는 지난 7월부터 매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해, 통계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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