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삼성은 오는 4일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대규모 신입 공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공채에 나서는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곳입니다.
채용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삼성이 앞서 2022년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만큼 이번 채용 규모는 1만명 안팎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2주 동안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경영지원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이며, 기아는 오는 9~23일 15일간 19개 분야에서 채용에 나섭니다.
LG그룹은 LG전자를 시작으로 하반기 채용에 돌입해 오는 18일까지 TV, 가전 등 주요 사업부 별로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에서 신입사원을 뽑습니다.
SK그룹의 경우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반도체 유관 경력 2~4년차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탤런트' 공고를 동시에 냅니다.
이들 외에 GS칼텍스, 현대엘앤씨, 현대카드, 하나은행 등 주요 대기업들도 일제히 신입 모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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