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패션 온라인 플랫폼 업체인 무신사가 CJ올리브영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를 검토 중입니다.
무신사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오프라인 화장품 판촉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CJ올리브영이 일부 참여 업체들에게 무신사 행사에 참여하지 말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신사 측은 납품업체들에게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제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이는 영업방해에도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CJ올리브영은 입점 업체들에게 행사 독점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 18억 9천6백만 원을 부과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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