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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진주

요기요, 인천 송도에 '로봇배달' 실전 투입

요기요, 인천 송도에 '로봇배달' 실전 투입
입력 2024-09-09 14:57 | 수정 2024-09-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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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요, 인천 송도에 '로봇배달' 실전 투입

    요기요 '로봇배달' [요기요 제공]

    배달 플랫폼인 요기요가 음식배달앱 최초로 오늘(9일)부터 '로봇배달'을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실제 현장에 투입되는 자율주행 로봇은 기존 라이더들을 대신해 아파트 단지와 대학가, 대형 오피스 건물 등으로 음식을 배달하게 됩니다.

    단거리 배달에 최적화한 '로봇배달'은 가게에서 1.2㎞ 이내 거리에 한 건씩 배달하는 서비스로, 로봇은 현행법에 따라 시속 최대 5.76㎞ 속도로 운행하고, 사람 또는 구조물이 있거나 인도 폭이 좁아지면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앞서 요기요는 지난 6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로봇 배달 서비스는 인천 송도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다양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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