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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위 전용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속도로 과수납은 38만 322건, 9억 7천3백만 원이었습니다.
이 기간 하이패스 과수납은 11만 7천여 건,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인 원톨링 과수납은 26만 3천여 건이었습니다.
2019년 4만 4천 건이었던 과수납 건수는 2021년 7만 9천 건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7만 6천 건으로 줄었고 올해는 8월까지 3만 6천 건 확인됐습니다.
과수납 금액은 2019년 1억 4천900만 원에서 2021년 1억 6천100만 원, 지난해 1억 9천700만 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8월까지 1억 1천3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요금 중복 납부 오류는 통행료 출금 후 하이패스 기기 장애나 통신 지연, 차량 번호판 훼손 등으로 주로 발생합니다.
과수납 금액 가운데 89%는 환불이 완료됐고, 나머지 과수납금도 기간 제한 없이 환불 조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장비 정비·유지 관리를 강화하고, 원톨링 시스템 교체 등을 통해 과수납금 발생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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