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이 허가됨에 따라 내일(1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한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13일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며 "건설 시작에 앞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부지에서 관계사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 명품 원전 건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으로 불리는 신한울 3·4호기가 이번에 건설 허가를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원전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경북 울진 신한을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을 신청 8년만에 허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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