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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니·태국 'OPP 필름' 반덤핑 관세 추가연장 필요성 따진다

중국·인니·태국 'OPP 필름' 반덤핑 관세 추가연장 필요성 따진다
입력 2024-09-16 11:21 | 수정 2024-09-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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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니·태국 'OPP 필름' 반덤핑 관세 추가연장 필요성 따진다

    OPP 필름이 쓰인 포장용기 [자료사진:연합뉴스]

    다음 달부터 중국과 인도네시아, 태국산 폴리프로필렌 연신 필름, OPP 필름에 대한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연장에 대한 조사가 시작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다음 달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OPP 필름과 관련한 산업 피해조사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식품, 담배, 앨범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OPP 필름에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덤핑 방지 관세가 부과됐습니다.

    이후 2019년 한 차례 연장돼 최근까지 2.15%에서 25.59%의 덤핑 방지 관세가 적용됐습니다.

    무역위는 지난 6월 국내 업체들이 이들 나라의 덤핑률이 최고 16%에 가깝다고 주장하며 관세 연장 심사를 요청했다고 밝히고, 내년 초 연장 여부를 최종 판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OPP 필름 시장은 약 2천억 원 규모로, 중국·인도네시아·태국산 OPP 필름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0에서 20%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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