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지시각 15일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선수단에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은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이번 리옹 대회까지 9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훈련센터를 마련하는 등 국가대표 양성과 훈련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또 폴란드로 이동해 현지 매장과 연구소, 가전 생산공장 현장을 점검하며 매년 명절 연휴에 해외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경영을 이어갔습니다.
이 회장은 명절 현장 경영 행보 이후 내일(19일)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맞춰 꾸려지는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양국의 민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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