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의 공실 가운데 절반은 31제곱미터 이하의 소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국회 국토교통위 복기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LH 건설 임대주택의 공실은 모두 4만 9천889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LH가 관리하는 건설 임대주택 98만 5천300가구의 5.1%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체 공실 중 50.1%인 2만 4천994가구는 전용면적 31제곱미터 이하 소형 평수였습니다.
지역별 공실률은 충남이 12.9%로 가장 높았고, 경북 7.8%, 전북 7.7% 순이었습니다.
서울의 공실률은 3.5%로, 1천250가구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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