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16% 오르면서 2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전주에 비해 상승폭은 0.23% 줄었는데, 추석 연휴가 낀 데다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 대출 규제 등이 상승폭 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원은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은 증가했지만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며 "단기 급등한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관망 심리가 점차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인천과 경기도 각각 0.06%, 0.09%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반면 수도권과 달리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는 지방은 하락폭이 지난주 0.01%에서 이번 주 0.02%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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