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오늘 제452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내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생산자인 주식회사 DKC는 지난 6월 28일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의 덤핑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덤핑 방지 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무역위원회에 신청했습니다.
무역위원회는 향후 국내 생산자, 수입자, 수요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덤핑 여부 판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한편, 일본 기업인 세키스이 케미칼이 동종제품을 국내에서 제조해 수출하는 기업을 상대로 자사 헤드업 디스플레이용 중간막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해 무역위원회가 이에 대한 불공정 무역 행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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