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올해 말까지 약 4천억 원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는 특별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네이버는 "10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발행 주식의 1.5% 규모인 약 234만 7천500주를 매입해 12월 31일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며 "올해 주가가 상당 부분 하락한 시점에서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인야후 대주주인 A 홀딩스의 특별배당금을 활용해 진행합니다.
지난 27일 기준 코스피에서 네이버의 종가는 17만 400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약 24%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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