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웨이모, '자율주행' 전략 파트너십 체결

현대차-웨이모,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현대차가 자율주행기업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를 현대차 아이오닉5에 적용하고,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에 투입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웨이모에 공급되는 아이오닉 5는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안정적인 공급 운영을 통해 '웨이모 원' 서비스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양사는 2025년 말부터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아이오닉 5 차량의 초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뒤, 안정화를 거쳐 '웨이모 원'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