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9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호조를 보여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리며 달러-원 환율이 1,350원 목전으로 올라섰습니다.
우리 시간 5일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외환시장 종가 대비 30.2원 급등한 1,349.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달보다 25만4천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 3월(31만명)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결과입니다.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1월 다시 0.5%포인트 금리 인하를 하는 '빅 컷'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6.1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91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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