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 배추 생육이 회복하고 있어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농식품부는 어제(10일) 가을배추 생육 점검 회의에서 배추 생육에 좋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중하순의 초기 작황과 비교해 생육이 회복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여름 배추 작황 부진으로 이번 달까지는 공급량이 부족하지만, 작황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다음 달부터 주로 유통될 김장용 배추는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충북과 경북, 강원 지역 참석자들은 모종을 심을 당시 온도가 너무 높아 생육 초기 작황이 부진했던 만큼 생산량이 다소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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