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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종합 조사회사인 닛케이 리서치가 처음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서베이 2024'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0대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국·대만·태국·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 8개 국가에서 실시됐는데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1위, 태국·인도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기업 중에는 LG전자가 16위, 현대차 26위, 롯데가 65위에 자리해 모두 4곳이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2위는 독일 아디다스, 3위는 미국 애플, 4위는 일본 소니, 5위는 미국 나이키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소니에 이어 혼다, 도요타자동차, 파나소닉 등 전자와 자동차 기업들이 10위 안에 들었고, 전자업체 하이얼이 58위로 중국 기업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았습니다.
닛케이 리서치는 브랜드 인지도 등을 나타내는 '브랜드력'과 상품 구입 등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공헌 분석'을 기초로 브랜드 가치를 측정해 지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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