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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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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이마트·백화점 계열 분리"

신세계그룹 "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이마트·백화점 계열 분리"
입력 2024-10-30 11:00 | 수정 2024-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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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 "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이마트·백화점 계열 분리"

    신세계그룹 정용진·정유경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 발표하고 정유경 총괄 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정유경 회장은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에 독자적으로 백화점 부문을 맡게 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이른바 '남매 경영'을 해왔습니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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