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대사관 '프렌치 비프, 테루아의 맛' 개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주한프랑스대사관은 오늘(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프랑스산 소고기 수입 재개를 홍보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맞춰 프랑스산 소고기 70㎏이 수입 재개 조치 이후 처음 국내로 수입됐으며, 앞으로 프랑스 축산협회와 소고기 수출 업체가 국내 백화점과 마트 등 업체와 수출입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럽산 소고기는 이른바 광우병 발생으로 지난 2000년부터 수입이 중단됐습니다.
앞서 국회에서는 지난해 말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의 수입 위생조건안을 통과시켰고, 지난 6월 도축장 승인 등 남은 협의가 마무리됐습니다.

프랑스 꽃등심 [사진 제공: 연합뉴스]
프랑스는 유럽연합의 최대 소고기 생산국이며, 연간 136만 톤의 소고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대형마트 3사는 가격 문제 등으로 당장 프랑스산 소고기를 판매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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