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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입력 2024-11-10 11:08 | 수정 2024-11-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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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 용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합니다.

    바나나맛우유는 지난 1974년 출시된 빙그레의 대표 제품으로, 제품의 단지 용기 형태는 지난 50년간 유지돼 왔습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은 제작된 지 50년 이상 된 근현대문화유산 중 보존·활용 조치가 필요한 것을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합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자료 수집 등 준비를 하는 단계"라며 "등재 신청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대자동차의 '포니'와 우리나라 최초의 세탁기인 '금성 세탁기' 등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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