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이 조업일수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감소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0일까지 수출액은 149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8% 줄었습니다.
다만 이달 10일까지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짧아,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 3천만 달러로 0.1% 줄었습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을 보면 반도체가 17.4%, 선박이 373.9% 증가했지만 승용차는 33.6%, 석유제품은 33.2% 감소했고, 반도체 수출 비중은 1년 전보다 6.6%포인트 상승한 22%였습니다.
이달 10일까지의 수입은 15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1% 감소했는데, 반도체 제조장비가 27% 늘었지만 원유 35%, 가스 15% 등에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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