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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윤수

'트럼프 트레이드'에 원달러 환율 상승‥ 2년 만에 종가 1천400원 돌파

'트럼프 트레이드'에 원달러 환율 상승‥ 2년 만에 종가 1천400원 돌파
입력 2024-11-12 16:39 | 수정 2024-11-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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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트레이드'에 원달러 환율 상승‥ 2년 만에 종가 1천400원 돌파

    [사진제공: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천400원 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으로는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어제보다 8.8원 오른 1천403.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뤄지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천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1,401.2원) 이후 2년 만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어제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하며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 이후 4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달러화 강세가 뚜렷해지면서,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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