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오늘(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거래일보다 5.98% 올라 5만 6,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 상승폭이 7%를 넘기면서 5만 7천원대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앞으로 1년 동안 모두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고 이 가운데 3조 원을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 그룹사 전반에 대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생명은 11.48%, 삼성화재도 10.48%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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