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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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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내년 한국경제 2% 성장 전망‥"불확실성과 하방리스크 커"

IMF, 내년 한국경제 2% 성장 전망‥"불확실성과 하방리스크 커"
입력 2024-11-20 11:05 | 수정 2024-1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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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내년 한국경제 2% 성장 전망‥"불확실성과 하방리스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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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통화기금(IMF) 한국미션단이 한국경제의 대외 불확실성을 지적하면서 강력한 경제정책을 주문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 한국미션단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자료에서 내년도 한국경제 성장률이 2%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고, 하방 리스크가 더 큰 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션단은 "국내외 환경 변화에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며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핵심"이라고 했습니다.

    연례협의는 회원국의 거시경제·재정·금융 등 경제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회의로, 이러한 평가는 내년도 한국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하겠지만,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1%대 성장세로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라훌 아난드 미션단장은 발표문에서 "국내 수요회복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2.2%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은 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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