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도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하며 0.01%가 하락한 일주일 전보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아파는 매매가는 서울이 0.4% 오르며 36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전주보다 0.02%포인트 감소했고, 경기는 보합, 인천은 0.03% 하락했습니다.
대구와 강원, 경북, 전북, 부산과 경남, 대전 등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시도는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전세시장은 전국이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로 서울과 수도권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률이 0.02%포인트씩 줄었으며, 지방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경제
박영일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서울도 상승폭 축소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서울도 상승폭 축소
입력 2024-11-28 14:41 |
수정 2024-11-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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