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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기업 경영 차질 없게 노력"‥기재부 "즉각 사퇴는 아냐"

최상목 부총리 "기업 경영 차질 없게 노력"‥기재부 "즉각 사퇴는 아냐"
입력 2024-12-04 18:14 | 수정 2024-12-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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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 "기업 경영 차질 없게 노력"‥기재부 "즉각 사퇴는 아냐"

    최상목 부총리, 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서 발언 [기획재정부 제공]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6단체 대표를 만나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 진행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정된 투자·고용·수출 등 기업의 경영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해소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팀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단체 대표들은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내외 여건이 급변함에 따라 업계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하도록 정부가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의 거취에 대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바로 그만두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최 부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은 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사의표명 취지는 현재 상황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표명한다는 차원"이었다며 "직무를 맡은 마지막 순간까지 경제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기업 경영 차질 없게 노력"‥기재부 "즉각 사퇴는 아냐"

    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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