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노사, 총파업 하루 앞두고 마지막 협상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철도노조는 오늘 낮 12시에 서울역 12번 출구와 부산역 광장, 대전역 국가철도공단 앞, 경북 영주역 광장, 광주송정역 광장 등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합니다.
이에 따라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운행률은 평소대비 60~7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노조 총파업 돌입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한편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파업 예고 기간에 승차권을 반환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모든 열차의 위약금은 면제되며,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따로 반환신청을 하지 않아도 일괄 전액 반환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늘 출근시간대 열차지연 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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