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첫날인 5일 광주송정역에 일부 열차 운행 중지ㆍ지연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4.12.5 [사진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오후 들어 파업이 본격화하면서 오전 11시보다 15% 넘게 운행률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85~90%로 유지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는 철도노조는 오늘 서울역과 부산역 등 다섯 곳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코레일은 국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 하루빨리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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