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 총파업 닷새째인 오늘(9일) 열차가 평시대비 76.6%로 감축 운행되면서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평시대비 열차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은 81.0%, KTX 78.5%, 여객열차 73.6%, 화물열차 16.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TX는 오늘 하루 108편이 운행이 중단되며, 일반열차를 포함해 총 230여 편의 열차 운행이 감축됩니다.
한편, 오전 8시 10분쯤 경인선 역곡역에서 용산 방면으로 가는 전동차의 출입문 고장으로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0여 명이 내려 다음 열차로 환승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사고로 용산 방면 경인선 상행선 후속 열차 2대의 운행이 9분간 지연됐으며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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