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엿새째인 오늘,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실무교섭을 재개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코레일과 오늘 오전 10시부터 실무교섭을 시작하고, 임금 문제 등 총파업 주요 쟁점 관련 사측과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사측과의 실무교섭과 별도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측과도 교섭에 나서 임금체불과 기본급 2.5% 인상, 4조 2교대 승인, 외주인력 감축 등 여러 쟁점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오늘 교섭을 재개한 노조는 운전·차량 등 분야별 세부 지침에 따라 총파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 열차 운행률은 평상시의 75.9% 수준으로 어제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열차별로는 KTX 77.9%, 여객열차 74.5%, 화물열차 13.7%, 수도권 전철 81%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