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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이후 일주일째 이어간 금융당국 비상회의‥"과도한 변동성에 대응할 것"

비상계엄 이후 일주일째 이어간 금융당국 비상회의‥"과도한 변동성에 대응할 것"
입력 2024-12-11 10:05 | 수정 2024-12-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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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계엄 이후 일주일째 이어간 금융당국 비상회의‥"과도한 변동성에 대응할 것"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 발언하는 최상목 부총리 [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주일째 금융당국과 비상회의를 이어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이른바 F4 회의를 열어 금융·외환시장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 낙폭이 일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과도한 변동성에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하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일주일째 F4 회의를 가동하며 시장안정조치 논의 등 시장불안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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