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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국회와 긴밀 소통‥2025년 경제정책방향 연내 발표"

최상목 부총리 "국회와 긴밀 소통‥2025년 경제정책방향 연내 발표"
입력 2024-12-15 15:52 | 수정 2024-1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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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 "국회와 긴밀 소통‥2025년 경제정책방향 연내 발표"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최상목 부총리 2024.12.1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 위에 섰다"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특별법, 인공지능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을 거론하면서 "산업의 향후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들이 연내 최대한 처리되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성껏 국회에 설명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25년 경제정책방향'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내 발표하겠다면서 대외신인도 유지, 통상불확실성 대응, 산업체질 개선, 민생 안정 등의 4대 정책방향도 제시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되도록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을 포함한 예산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아울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국민들에게 당초 계획대로 연말 모임과 행사를 진행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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