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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조 "기업결합 후에도 고용안정·노동조건 유지돼야"

대한항공 노조 "기업결합 후에도 고용안정·노동조건 유지돼야"
입력 2024-12-16 14:39 | 수정 2024-12-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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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노조 "기업결합 후에도 고용안정·노동조건 유지돼야"

    [자료사진]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양사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조직문화 융합, 노동조건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대한항공 노조는 오늘(16)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번 기업결합이 국적 항공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양사 모든 직원의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요구했습니다.

    또 조직문화 융합을 위해 "통합 운영 직원 구성원 모두가 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합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고,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 조합원이 불이익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을 계기로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조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 12일 모든 기업결합 절차가 마무리된 뒤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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