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전문가들이 평가한 이번 달 제조업 업황이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33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 PSI를 조사한 결과 12월 제조업 업황 현황 PSI가 81로 집계돼 11월에 기록한 100보다 19포인트 급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조업 업황 현황 PSI는 지난해 7월 99를 기록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치인 100을 밑돈 것으로, 2022년 12월, 78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세부 업종별로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82로 전월보다 18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달까지 이어왔던 18개월 연속 기준치 이상 행진을 멈췄습니다.
내년 1월 업황 전망 PSI는 75로, 이번 달보다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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