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0% 이상 줄어 2021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 업체 직방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만 7천5백여 가구로 올해의 22%인 6만 6천여 가구가 적습니다.
이는 23만 6천6백여 가구였던 2021년 이후로 가장 적은 물량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1만 900가구, 지방이 12만 6천6백여 가구로 올해와 비교하면 각각 27%와 17% 감소한 수준입니다.
다만 서울은 3만 1천3백여 가구로 올해보다 약 33%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직방은 대출 규제 여파와 정국 혼란 등으로 아파트 거래 시장과 입주 시장 분위기 모두 당분간 침체기가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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